Page 360 - 퇴옹학보 제1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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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 『퇴옹학보』 제17집
편집후기
● 1991년에 창간된 『백련불교논집』은 15년 동안 16집을 발간하였습니
다. 그러다 2006년 제16집 발행을 끝으로 15년 가까운 세월 동안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야 할 소명이 분명한 사람은 새벽이 오
면 다시 깨어나는 법이듯이 2020년 12월30일자로 『백련불교논집』
은 『퇴옹학보』로 다시 깨어났습니다. 성철 큰스님의 수행과 사상을 조
명해야 한다는 분명한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복간된 학술지는 성
철 큰스님의 호를 따서 제호를 『퇴옹학보』로 바꾸고 활동방향을 더욱
명확하게 설정하였습니다.
● 2020년은 인류역사상 전대미문의 재앙인 코로나19를 만나 모든 활
동이 제약을 받았습니다. 학술연찬회 역시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하
였지만 불가피하게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아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학술연찬회에서 발표된 교수님들의 육성자료를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는 긍정적 측면도 있었습니다. 본 논문집에 수록된 논문
은 유튜브를 통해 발표 내용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