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고경 - 2016년 11월호 Vol.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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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사상과 반야심경을

                                                                            이 한 권의 책으로 만나 보자!








                                                                                                         tݽٚ Ѫ਷ ੋр੄ ੄ध੉ ٜ݅য
                                                                                                          մ ജ৔ী ૑ա૑ ঋח׮ u


                                                                                                          한국인이 가장 많이 독송(讀誦)하고
                                                                                                          사경(寫經)하는 경전, 반야심경!

                                                                                                          공(空)사상의 정수를 담고 있는 반야심경을
                                                                                                          유식사상을 바탕으로 해석하다!





                    ߔ۲ঐ ই࠺ۄӝب                                               요코야마 코이츠 지음, 허암 김명우 옮김 ∥ 420쪽 ∥ 18,500원  ∥ 신국판


                                                                              이 책은 ‘오직(唯) 마음(識)이 있을 뿐이고, 외부세계의 대상(境)은 없다(無)’는
                                                                            ‘유식무경 (唯識無境)’의 입장[유식사상]에서 반야심경의 공(空)사상을 철저히 해설
                                                                            한다. 또한 ‘일인일우주(一人一宇宙, 한 사람 한 사람 각자는 하나의 우주다)’, ‘생의 존
         ■입   재 : 2016년 11월 11일(금. 음 10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재 (生の存在)’ 등과 같이 일본어 사전에도 없는 아주 독특한 용어를 사용하여 반
         ■회   향 : 2016년 11월 14일(월. 음 10월 15일) 낮 12시                         야심경을 해설한다. 저자는 유식사상과 반야심경의 가르침을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문의처 : 해인사 백련암 055-932-7300
                      고심정사 종무소 051-464-0068                                   불교가 지향하는 목표는 오직 하나다. 등산에 비유해 보자. 정상은 한 곳이지만, 거기
                                                                              에 도달하는 길은 여러 가지다. 불도가 지향하는 정상은 ‘공(空)’, 다른 말로 ‘무아(無我)’
            ※고심정사 버스 출발 : 2016년 11월 10일(목) 오전 10시                             를 깨닫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불도(佛道)의 정상을 지향하면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
                                                                              해 잠시 유식(唯識)이라는 길을 나와 함께 걸어 주었으면 한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 81 두산위브파빌리온 1131호 / 전화 02)732-2403~4 / 홈페이지 www.minjok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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