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2 - 고경 - 2017년 9월호 Vol. 53
P. 62
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 안내
면 병이 된다”는 요즘의 속설이 더 설득력 있게 들린다. 그렇
게 너무 참으면 병이 되고, 다른 한편 참지 못하면 사고를 친 불교계 유일의 禪 전문지 월간 「고경」은 우리 곁에 왔던 부처 성철 큰스님의 가르침이
올곧이 담겨 있는 법어집과 「고경」을 군법당을 비롯한 포교현장에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다. 3년 전에 군대에서 일어난 두 건의 끔찍한 사고를 기억할 자 합니다. 부처님께서도 법보시의 공덕이 무량하다 하셨습니다. 아울러 “밝게 기억하
게 되고, 총명한 지혜를 갖추게 되고,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게 되고, 견고하게 된다”고
것이다. 병장 하나가 총기를 난사하여 사람을 죽인 일이 있었
강조하셨습니다. 부처님의 무량한 법과 성철 큰스님의 큰 가르침이 널리 전해질 수 있
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병 하나가 갖은 학대를 당한 끝에 목 도록 불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숨을 잃은 일도 있었다. 그래서 “못 참으면 임병장, 참으면 윤 ■법보시 대상 법어집
일병이 된다”는 말이 돌았다.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 무엇을 어
디까지 참을 것인가, 참으로 정하기 어려운 문제다.
너무 참고 살아서 울화병이 된 나는 아직도 불쑥불쑥 일어
나는 화를 어쩌지 못한다. 오늘도 모기한테 한 방 물린 데 복
수심을 품고 목욕탕 휴지 한 통이 다 젖는 걸 개의치 않고 샤
워기 물을 세게 쏘아서 기어코 그놈을 잡고 말았다. 그리하
여, 한평생 살아보고 내린 결론은, 참을 수 있으면 잘 참되, 무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성철스님의 화두참선법』 『성철스님의 신심명·증도가 강설』
조건 참는 게 능사는 아니라는 것이다. ■법보시 동참 방법
※법보시는 3가지 종류로 동참할 수 있습니다.
1) 3만원 2) 5만원 3) 10만원
※ 아래 계좌로 입금 후 「고경」에 연락을 주셔서 법보시 동참 희망 법어집과
수량을 말씀하시면 군법당에 책을 보내드립니다.
■법보시 동참 계좌번호
농협 301-0191-0851-21 예금주 : 해인사 백련암
※법보시 동참 현황은 매월 「고경」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 동참 명단
※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에 동참해 주신 여러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성철스님 시봉
이인혜 _ 불교학을 전공하였고, 봉선사 월운 스님에게 경전을 배웠다. <선림고경총서> 이야기』와 『성철스님의 화두참선법』, 『성철스님의 신심명・증도가 강설』 등의
편집위원을 역임했고 『승만경』, 『금강경오가해설의』, 『송고백칙』을 번역했다.
법어집이 군법당을 비롯한 포교현장에 보급되어 널리 읽혀지게 될 것입니다.
10만원 성호상
● 고경 2017. 09. 60 61
문의 : 월간 「고경」 독자관리부 02)2198-5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