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6 - 고경 - 2022년 5월호 Vol.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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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봉행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중
동참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 9분
의 보살님이 동참하
여 하루 14시간씩 참
선가행정진을 하였
습니다.
앞줄 왼쪽부터 원영, 만수, 원여, 원서스님. 뒷줄 왼쪽부터 일운, 일효, 성철스님께서는
일봉, 일범스님과 칠일칠야 참선가행정진 동참 보살대중.
참선에 입문하는 스
님과 일반대중들에
게 “마음도 아니고
물건도 아니며 부처
도 아니니, 이것이
무엇인고?”라는 ‘이
뭣고’ 화두를 주셨습
니다. 관음전 동참
관음전에서 14시간 참선가행정진 방선 후에 몸풀기 요가를 하고 있는
보살님들. 대중은 물론 각 문도
사찰의 불자님들은 이 기간 동안 모두 한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이뭣
고’ 화두에 일념정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1일 고심원에서 봉행된 탄
신 111주년 기념법회는 일봉스님의 사회로 만수, 원영, 원여, 원서스님과
일봉, 일효, 일운, 일범스님이 참석하여 성철 큰스님께서 우리 중생들 곁
에 나투신 큰 뜻을 깊이 새기며 차와 향 공양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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