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장 게송 10수 145 8 참선에는 솜씨 있고 서투르고가 없으니 깨닫겠다는 일념만이 귀중한 것이니라 손가락 끝 그림자를 알아보거든 곧바로 하늘가의 달을 찾으라 가슴을 쪼개 열면 심장이 보이고 털을 도려내면 피가 흐르나니 분명 내가 그대에게 들어 보이겠노라 그래도 깨닫지 못하면 누구보고 설법할고 參禪無巧拙 一念貴超越 識得指上影 直探天邊月 劈開胸見心 刮去毛有血 分明擧似君 不會向誰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