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9 - 선림고경총서 - 22 - 나옹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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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화상 승원가 359


                  일생애 말잡고 소잡은               一生厓馬執古牛執隱
                  도수장이 지악인도                 屠牛場耳至惡人道
                  임종애 염불하야                  臨終厓念佛何也
                  지옥보를 소멸하고                 地獄報乙消滅何古

                  극락으로 바로가리                 極樂矣奴所奴去而
                  일념으로 염불을                  一念無奴念佛乙
                  시방세계 항사불이                 十方世界恒沙佛而
                  한가지로 찬탄하고                 同可之奴讚歎何古
                  역대성현 봉지로다                 歷代聖賢奉持奴多
                  아미타불 염불법은                 阿彌陀佛念佛法隱

                  온갖일에 걸림없어                 溫可事厓碍臨業西
                  승속남녀 물론하고                 僧俗男女勿論何古
                  유식무식 귀천간애                 有識無識貴賤間厓
                  소업을 폐치말고                  所業乙弊治末古

                  농부거던 농사하며                 農夫去加農事何面
                  노난입애 아미타불                 遊難口厓阿彌陀佛
                  직녀거던 길삼하며                 織女去加績三何面
                  노난입애 아미타불                 遊難口厓阿彌陀佛
                  금생애 이타하고                  今生厓利他何古
                  행주좌와 이어하면                 行住座臥耳於何面

                  후생극락 어려울까                 後生極樂難乙可
                  많은즉 육자염불                  多隱則六字念佛
                  적은즉 사자염불                  小隱卽四子念佛
                  행주좌와 어묵간애                 行住坐臥語黙間厓

                  고성이나 은념이나                 高聲以那隱念以那
                  대소간 육자사자 염불을              大小間六子四子念佛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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