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퇴옹학보 제1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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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말씀을 올립니다.
              나아가 ‘선종의 수행과 신심의 상관성 고찰’을 주제로 한 논문을 투고해

            주신 김호귀 동국대 교수님과 『조선개교 50년사』에 대한 번역문을 기고
            하여 『퇴옹학보』를 다채롭게 만들어주신 제점숙 동서대 교수님께도 감사

            의 말씀을 전합니다. 심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게재되지는 못했지만 옥고
            를 투고해 주신 학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끝으로 코로나 상황으로 모든 것이 여의치 못함에도 학술연찬회의 개
            최와 학술지 발간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준 조병활 원장님 이하 성철사

            상연구원의 구성원들과 편집과 인쇄를 맡아준 중도기획의 노고에 감사
            를 표합니다.

              올 가을에는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학술연찬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어 이때는 발표자

            와 토론자뿐만 아니라 청중들도 함께 동참하여 토론하고 연찬하는 시간
            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철 큰스님에 대
            한 추모의 정과 소중한 기억들은 저마다의 가슴 속에 다양하게 살아 있

            지만 그것을 활자로 담아내지 못하면 흩어지는 연기와 같습니다. 그런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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