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고경 - 2017년 5월호 Vol.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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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 안내
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은 나태함을 후회했다. 남의
고통을 자기 문제로 삼고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떤 사회를 만들 불교계 유일의 禪 전문지 월간 「고경」은 우리 곁에 왔던 부처 성철 큰스님의 가르침이
올곧이 담겨 있는 법어집과 「고경」을 군법당을 비롯한 포교현장에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것인가, 모여서 고민하는 중이다. 세월호가 사람들을 성숙시 자 합니다. 부처님께서도 법보시의 공덕이 무량하다 하셨습니다. 아울러 “밝게 기억하
키고 있는 것이다. 게 되고, 총명한 지혜를 갖추게 되고,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게 되고, 견고하게 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부처님의 무량한 법과 성철 큰스님의 큰 가르침이 널리 전해질 수 있
그들의 고통을 외면하게 되었을 때 나는, 노란 리본이 불편 도록 불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했다. 아무것도 못하면서 리본만 달고 다니는 것이 스스로 가 ■법보시 대상 법어집
증스러워서 떼어버릴까 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유가족의 인 님 스 성 철 를 기 자 님 성 철 스
영원한
터뷰를 듣게 되었다. 길을 가다가 앞 사람 가방에 붙은 노란 법 집 문 법 집 문
바 로 원 영 자 유
리본을 보면 너무 반갑고 너무 고마워서 달려가 아는 척하고 한
봅시
자
안아주고 싶다고 했다. 또 다른 가족은 살고 싶지가 않아서, 다 유
그래서 죽으려고도 했다가, 리본을 단 사람들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한다. 그 인터뷰를 듣고 나서 마음을 고쳐먹고 자기를 바로 보라 영원한 자유란 무엇인가?
이 시대의 스승 성철스님이 들려주는 감로법문
누구나 본래 부처임을 깨달아 영원한 대자유인이 되라
계속 달고 다닌다.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자기를 바로 봅시다』 『영원한 자유』
정신과 의사 정혜신은, 무력감을 느낀다는 것이 바로 공감
■법보시 동참 방법
능력이 있다는 증거라고 한다. 이 말에 조금은 위안을 받았다.
※법보시는 3가지 종류로 동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대통령은 공감능력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1) 3만원 2) 5만원 3) 10만원
며칠 후면 대통령을 다시 뽑는다. 이제는 누가 되든 상관없
※ 아래 계좌로 입금 후 「고경」에 연락을 주셔서 법보시 동참 희망 법어집과
다고 생각한다. 새로 뽑힌 대통령이 대통령 노릇을 못하면 또 수량을 말씀하시면 군법당에 책을 보내드립니다.
탄핵을 하면 될 테니까 말이다. 이번 겨울을 지나면서 얻은
■법보시 동참 계좌번호
자신감이다. 그러나 촛불 들고 추위에 떠는 수고를 미리 막기
농협 301-0191-0851-21 예금주 : 해인사 백련암
위해, 세 번 남은 대선후보 토론회를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볼 ※법보시 동참 현황은 매월 「고경」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것이다.
■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 동참 명단
※ 3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성철스
이인혜 _ 불교학을 전공하였고, 봉선사 월운 스님에게 경전을 배웠다. <선림고경총서> 님 시봉이야기』와 『자기를 바로 봅시다』, 『영원한 자유』등의 법어집이 군
편집위원을 역임했고 『승만경』, 『금강경오가해설의』, 『송고백칙』을 번역했다.
법당을 비롯한 포교현장에 보급되어 널리 읽혀지게 될 것입니다.
5만원 김경보 10만원 김복주 김연희 무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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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 2017. 05. 58 59
문의 : 월간 「고경」 독자관리부 02)2198-5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