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고경 - 2017년 7월호 Vol.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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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성립됨이 명백히 들어낫다. 즉 질량이 감소될 시(時)는 감

 소된 질량의 C 곱(광속도 자승)의 에너지가 외부로 방출되며 따
 2
 라서 질량이 증가될 시는 반대로 증가량의 C 곱의 에너지가
 2
 외부에서 가해지는 것이다. 그리하여 질량이 에너지로 변하고
 에너지가 질량으로 변하여 질량과 에너지의 보존법칙은 각각
 독립해 성립된 것이 안이요 질량도 에너지의 총합 속에 포함

 하여 계 [14b]산함으로써 비로소 에너지 보존법칙이 성립됨이
 명백히 되었다.

 이것이 에너지 질량 동등원리 (同等原理), 즉 등가원리(等價原
 理)인 것이다. 자연과학 상으로 보와서는 우주 만유는 이 질
 량과 에너지로 구성되여 있으므로 이 등가원리에 의하여 전
 우주 만유는 영원히 불생불멸하는 상주체 (常住体)임이 재확인  [15-b]
 되고 따라서 종금(從今) 이후로는 확실부동의 대원칙이 될 것

 이다.


 아. 원자력(原子力)



 이 등가원리 즉 에너지 질량 동등원리를 최초로 천명한 사
 3)
 람은 아인슈타인 이다. 그가 1905년 특수상대성이론(特殊相

 그램당량이 있는데 1그램당량은 수소 1.008그램이나 산소 0.5그램원자인
 7.9997그램과 직접 또는 간접으로 화합하는 다른 여러 물질의 질량을 그
 램 단위로 표시한 수이다. 예를 들면 화학 당량 22.9898인 나트륨의 1그램
 당량은 22.9898그램이다.
 3)   20세기 초의 창조성이 뛰어난 대표적 지식인이었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16-a]
 (Albert Einstein, 1879~1955)은 20세기 초 15년 동안 질량과 에너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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