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3 - 고경 - 2017년 10월호 Vol.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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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 안내
 ■댓글   폭력과 패륜이 많아서, 드라마로 만든다면

 등급심위에서 불가판정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이상의 이야  불교계 유일의 禪 전문지 월간 「고경」은 우리 곁에 왔던 부처 성철 큰스님의 가르침이
        올곧이 담겨 있는 법어집과 「고경」을 군법당을 비롯한 포교현장에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기들이 전하려는 취지는 원래 여인 잔혹사가 아니다. 대부  자 합니다. 부처님께서도 법보시의 공덕이 무량하다 하셨습니다. 아울러 “밝게 기억하
        게 되고, 총명한 지혜를 갖추게 되고,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게 되고, 견고하게 된다”고
 분이 잘못을 뉘우치고 삼보에 귀의하고 오계를 받고 선을
        강조하셨습니다. 부처님의 무량한 법과 성철 큰스님의 큰 가르침이 널리 전해질 수 있
 닦아 하늘에 태어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다만 이런 취지  도록 불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를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불러온 막장드라마 속에서 당  ■법보시 대상 법어집

 시 여자들의 처지를 충분히 엿볼 수 있다. 이야기 속 여인
 들은 욕심이 많거나 포악하거나 음란하거나 인간관계 파괴
 자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선택의 여지없이 물목단자에 올라

 서 원치 않는 사람에게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기거나 선택
 의 여지없이 시앗을 보아야 하는, 여자 입장을 대변하는 내
 용은 단 한 줄도 없다. 이 경의 주제가 그게 아니지 않느냐,
 혹시 독해력이 딸리는 거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성철스님의 화두참선법』  『성철스님의 신심명·증도가 강설』
 나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해도, 여자 입장에서는 이  ■법보시 동참 방법

 런 이야기들이 불편하고 씁쓸하다.  ※법보시는 3가지 종류로 동참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명절증후군에 시달릴 일이 없는데도 명절을 앞두고      1) 3만원   2) 5만원   3) 10만원
        ※ 아래 계좌로 입금 후 「고경」에 연락을 주셔서 법보시 동참 희망 법어집과
 옛 생각이 나서 여자 이야기를 써 보았다. 추석에 차례 지
         수량을 말씀하시면 군법당에 책을 보내드립니다.
 내러 절에 가면 경전 속에 등장했던 여자들에게도 잔을 올
        ■법보시 동참 계좌번호
 려야겠다. 지옥이나 다름없었을 세상을 견디며 살아간 것
        농협  301-0191-0851-21   예금주 : 해인사 백련암
 을 위로하며.
        ※법보시 동참 현황은 매월 「고경」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 동참 명단
        ※ 8월 21일~9월 19일 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이인혜   _  불교학을 전공하였고, 봉선사 월운 스님에게 경전을 배웠다. <선림고경총서>   와 『성철스님의 화두참선법』, 『성철스님의 신심명·증도가 강설』 등의 법어집
 편집위원을 역임했고 『승만경』, 『금강경오가해설의』, 『송고백칙』을 번역했다.
         이 군법당을 비롯한 포교현장에 보급되어 널리 읽혀지게 될 것입니다.
                              10만원  김복주
 ● 고경  2017. 10.                                            60 61
                 문의 : 월간 「고경」 독자관리부 02)2198-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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