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 - 고경 - 2018년 3월호 Vol.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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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 제59호 발행일 2018년 3월 10일 신고번호 종로 라00406 발행처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 81, 1232호 전화 (02)2198-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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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맑은 거울로 오늘을 비추는 마음                                         여시아견
                                                                                                                                     평창 동계올림픽에 거는 기대
                                                                                                                                  선림고경총서로 만나는 스님 이야기
                                                                                                                                          선종 제3조 승찬(僧璨)
           성철 스님의 생활속 가르침                                                                                                                     수행, 오래된 미래

                                                                                                                                      『구사론』의 삼삼매(三三昧)
                                                                                                                                              선사, 주인공의 삶
                                                                               59                                                              설날 운세법문
             금 가지 길이 무성하여 대궐 뜰이 빼어나고

             옥 잎이 항상 꽃다우니 화단 속이 봄일레라.



           금으로 만든 나뭇가지가 무성한 대궐 뜰이라 했지만 거기에 한정하                                  2018. 03.
           지 않고, 천상천하(天上天下)를 덮어서 전체가 황금덩이 아닌 곳이
           없고, 옥으로 만든 나뭇잎이 삼천대천세계를 덮어서 봄 아닌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뜻을 알면 세 부처가 각각 물 속에 들어갈 수

           없고, 용광로 속에 들어갈 수 없고, 불 속에 들어갈 수 없는 이유를                               Monthly Magazine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 『자기를 바로 봅시다』 중에서














                                                                                해인사
                                                                                        59      vol
                                                                                  백련암
                                                                                                2018. 03.
                                                                                       Monthly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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