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고경 - 2020년 6월호 Vol.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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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6호 | 목탁소리 | 인사말         4월15일은 대한민국 제21대 국

                                            회의원 선거일이자 저의 노스님인
                                            동산 혜일 대종사님의 열반 60주년

                                            이 되는 날입니다. 다례제에 참석
           『조론오가해』                          하러 범어사를 갔습니다. 주지 스

           출간을                              님 처소에 들렀더니 낯선 사숙 스
                                            님이 두 분 계시고, 매년 낯익은 연
           기다리며
                                            세든 사숙 큰스님들은 아무도 보이
                                            지 않는 가운데, 주지 스님이 저와

            원택 스님 발행인                       막 도착한 원타 스님을 반갑게 맞
                                            아주셨습니다. 조금 뒤 동화사 금

                                            당선원 유나 지환 스님이 오셔서
                                            환담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이 “오늘
                                            아침 문경 근처에서 불사佛事를 하

                                            고 계시는 방장 큰스님께서 코로나
                                            때문에 어른 스님 제사에 참석하지

                                            못하니, 산중 스님들과 제사를 잘
                                            모시라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다른

                                            사숙 스님들께서도 올해 어른 스
                                            님 제사에는 참석하기 힘들다고 연

                                            락이 와서, 사중寺中 스님들만 모여
                                            노스님 제사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해인사 백련암에서 와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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