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고경 - 2023년 1월호 Vol.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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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7호 | 목탁소리 |           우리 국민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밤

                                         잠을 설치게 했던 카타르 2022년 월드
                                         컵도 종반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역사상 최초로 중동 아랍지
        꺾이지 않는 마음과                       역에서 개최되고, 또한 사상 최초로 겨

        백척간두진일보                          울에 열려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꺾이지 않는 마음
         원택스님 발행인


                                           게다가 이번 월드컵은 “축구의 승
                                         부는 경기를 해 봐야 알 수 있다.”라

                                         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피파랭

                                         킹 1위 브라질이 떨어지고 아프리카
                                         에서 최초로 모로코가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등 예상을 뒤엎는 이변들

                                         이 속출하여 전 세계 사람들이 열광

                                         하고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과 브라질의 월드컵 16강전이
                                         열리는 날에는 새벽 영하의 날씨에

                                         도 불구하고 광화문 광장에 시민 3만

                                         5천여 명(경찰 추산)이 모여 경기가 끝
                                         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목이 터져
                                         라 “대~한민국”을 외쳤다고 합니다.

                                         태극전사들이 16강에 진출한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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