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 고경 - 2023년 4월호 Vol.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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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 새롭게 마련된 정심사 요사채 검단산방.


               석종사 조실 혜국스님은 해인사에서 성철스님을 모시고 정진한 일화
             를 전하며 “큰스님께서 우리에게 전해주신 살활자재殺活自在한 중도법문

             이 아직도 생생하다. 큰스님의 가르침이 우리의 삶이 되도록 모두가 노

             력하자. 큰스님 법이 정심사를 중심으로 널리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강
             조했습니다.
               정심사 신도회장 삼광월 보살도 벅찬 감동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삼광

             월 회장은 “제가 백련암에 다닌 지가 40년이 넘었습니다. 그때 조금 젊으

             셨던 성철 큰스님을 뵈었습니다. 그때 인사드린 모습과 이번에 모셔진 설
             법상이 너무 닮아서 정심사에 모신 설법상이 큰스님의 생전 모습하고 제
             일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심사 신도들이 더 열심히

             정진해서 큰스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겠습니다.”고 다짐했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도 “성철스님의 가르침이 정심사에
             서 잘 실현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심사는 매월 초하루, 보름, 인등(관음재일), 법공양(매월 마지막 일요일),

             가족법회(매주 일요일)를 봉행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아비라기도,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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