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7 - 고경 - 2024년 8월호 Vol.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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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6호 | 세계불교는 지금 19 | 미국 불교인들에게 ‘샴발라’라는
미국 ⑲
말은 많이 알려진 이름이다. ‘샴발라
센터’라는 미국에서 가장 큰 불교단
체가 있고, ‘샴발라출판사’라는 상업
미국 불교출판의 출판사가 있다. 이 두 기관은 별도의
과거와 현재 ③ 단체이지만 설립자들은 아주 긴밀한
관계가 있었다. 샴발라센터는 티베
트 출신의 초감 트풍파 린포체가 설
덕광 김형근
립하였고, 샴발라출판사는 유대인인
미주현대불교 발행인 겸 편집인
샘 버콜즈와 그의 친구가 함께 세운
출판사이다.
사진 1. 샴발라출판사 사무실 내부 작업 모습.
김형근 전북 김제가 고향으로 전북대를
졸업하고 1984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불교출판의 대명사
1989년 뉴욕에서 월간 잡지 『미주현대불
교』를 창간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샴발라출판사 경영의 윈칙
‘Korean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을 설립해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남북불교교류의 일환으로 북 샴발라출판사는 명실공히 서양 최
한사찰순례단을 조직하여 2005년부터 4
차례에 걸쳐 북한사찰순례를 했다. 대의 불교 출판사이다. 현재 신간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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