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명 243 사리 받들어 모시니 스님이 여기 계신 듯하네 석종에 안치하고 내게 명(銘)을 부탁하니 산문에 길이 남겨 후학에게 보여주리라. 龍門崒嵂 漢水漣漪 克生異人 王國是師 臨濟之傳 式克肖之 縣陞爲郡 民安以嬉 惟師之德 郡人之思 承事舍利 如師在玆 有礱石鍾 勤我銘詩 留鎭山門 傳示後來 홍무(洪武)19년(1386)병인 10월 일, 문인 달심(達心)입석(立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