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고경 - 2015년 8월호 Vol.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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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주인공의 삶
【「고경」회원 안내 】
「고경」회원은 선림 운영회원·선림 보시회원으로
구성됩니다. 봉선사 조실스님의
작명 센스
� 선림(禪林) 운영회원
「고경」발간 및 보급의 밑거름이 되어 주시는 분입니다. 자격에는 제 _ 이인혜
한이 없으며, 1만원을 기본으로 매달 한 구좌 이상의 일정 보시를 꾸준
히 희사하는 분들입니다. 운영회원께서 지정해 주시거나 위임을 해주
시면 불교관련 단체에「고경」을 보내드립니다.
� 선림(禪林) 보시회원
봉선사에 다녀왔다. 청록의 광릉 숲을 지나 봉선사 일주
「고경」을 정기적으로 받아 보는 분을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문을 들어서서 몇 발짝 옮기다 보면 처음 만나는 당우가 염
(1년 보시 : 25,000원)
불원이다. 염불원의 주인이 기거하는 방 입구에는 ‘猶在堂’
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오히려 유(猶), 있을 재(在). 허사
�「고경」후원 및 보시 관련 계좌번호
(虛辭) 두 글자로 이루어진 이름이다. 현판을 처음 보았을
국민은행 006001-04-265260 예금주: 해인사백련암 때, 한문으로 밥 먹고 사는 실력으로 해석을 해보려 했으나
농 협 301-0126-9946-11 예금주: 해인사백련암 ‘아직 있다’ 말고는 뾰족한 수가 없었다. 방 주인에게 물었더
니 조실스님이 지어주신 이름이고, 『법화경』 “猶在本處”에
※후원 및 보시를 보내신 후에는 아래 연락처로 전화를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서 두 글자를 따왔다고 한다. 검색을 해보니 「신해품」에서
집 나갔던 아들이 돌아와 아버지와 만나는 그 유명한 비유
문의 : 「고경」독자관리부│(02)2198-5375 에 ‘유재본처’가 있었다.
편집실│(02)219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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