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 - 고경 - 2016년 4월호 Vol.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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휩싸인 사람은 그 망상이 실체가 없는 착각일 뿐이라는 것을
                                                                                        성철선사상연구원ㆍ동국대 평생교육원
         모르니까요. 그래서 망상에 갇혀 살아가면 자기 본성을 모르
         고 착각 속에 살다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살아서는 참                                             생활참선프로그램 안내
         선이 쉽게 성취되길 기약하기가 어렵습니다.
                                                                               ● 입문과정 제3기
           그래서 중도를 공부해서 정견을 세우고 우리가 본래 부처
         라는 것은 믿고 우리 마음이 본래 청정하며 지혜와 자비가                                          참선을 쉽게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생활에서 실천하여 영원한 자유의 길을 감

         항시 빛나고 있을 뿐 분별망상은 착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                                         ○ 내용    _ 불교의 핵심 중도의 이해, 정견, 화두드는 법, 생활 수행법 등
                                                                                  ○ 교재    _ 자체 교재, 성철스님 『백일법문』 상권(장경각)
         니다. 이런 안목을 갖춘 사람은 지금까지 익숙했던 망상은 설                                        ○ 증명법사  _ 원택스님(해인사 백련암,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게 하고 낯설던 화두는 익숙하게 만들기가 쉽습니다. 분별망                                         ○ 지도교수  _ 박희승(성철선사상연구원 연구실장, 한국문화연수원 교수)
                                                                                            서재영 박사(불광연구원)
         상은 나를 괴롭게 하고 갈등하고 화나게 합니다. 욕망과 어리                                        ○ 장소    _ 동국대 평생교육원·열린선원(종로)
         석음으로 나를 흔들어 놓으니까요. 그래서 항시 내가 본래 부                                        ○ 기간    _ 2016년 8월 말 개강. 매주 화 오후 7~9시, 12주 과정
                                                                                  ○ 모집    _ 30명(선착순)
         처다. 나는 연기로 존재하니 무아, 공이라는 정견으로 분별망                                                  동국대 평생교육원(02-2260-3728~30) 홈페이지 참조
         상을 일으키는 자기에 대한 집착을 부단히 비워가야 합니다.                                                   ※수료 뒤 심화과정 이수자는 명상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가
         자기를 비우는 것이 바로 양변에 집착하는 마음을 비우는 것                                      ● 심화과정 2기 _ 명상지도사 2급 과정

         입니다. 그러면 본래 갖춰진 무한한 지혜가 나오게 됩니다.
                                                                                  경전과 선어록을 통해 중도 정견을 심화하고 참선을 생활화하여
           운개일출(雲開日出), 먹구름이 걷히면 해가 나옵니다. 이처                                       영원한 자유의 길로 감
         럼 익숙했던 분별망상을 비우면 본래 갖춰진 청정한 지혜광                                            ○ 내용   _ 참선의 요전인 『금강경』과 『육조단경』 공부와 화두 실참 병행.

         명이 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오직 체험해봐야 압니다. 언어와                                        ○ 교재    _ 『조계종 금강경』, 성철스님 『돈황본 육조단경』(장경각)
                                                                                  ○ 증명법사  _ 원택스님(해인사 백련암,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문자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경지이니 부지런히 정견을 세우                                         ○ 지도교수  _ 박희승(성철선사상연구원 연구실장, 한국문화연수원 교수)
         고 화두 참선을 해나가야 합니다.                                                                 서재영 박사(불광연구원)
                                                                                            오용석 박사(연세대 철학연구소 연구원, 중국 남경대 중국 선학 전공)
                                                                                  ○ 장소    _ 동국대 평생교육원·열린선원(종로)
                                                                                  ○ 기간    _ 2016년 8월 말 개강. 매주 화 오후 7~9시, 16주 과정
         박희승(중효)  ●          성철선사상연구원 연구실장, 한국문화연수원 위촉교수, (재)조계
                                                                                  ○ 모집    _ 30명(선착순)
         종 선원수좌회 봉암사 세계명상마을사업단장 등으로 봉사하며, 동국대 평생교육원과 겁외
                                                                                            동국대 평생교육원(02-2260-3728~30) 홈페이지 참조
         사에서 “성철 생활참선 지도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선지식에 길을 묻다』와
                                                                                            ※ 심화과정(3학기) 이수자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명상지도사
         『고우스님 육조단경 강설』 등이 있다.
                                                                                               2급 자격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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