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 고경 - 2016년 5월호 Vol.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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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법문 다시 보기                ●   글 _ 서재영

                  성철선사상연구원ㆍ동국대 평생교육원
                  생활참선프로그램 안내
                                                                               강물에 일렁이는


          ● 입문과정 제3기
                                                                               달빛같이 보기
            참선을 쉽게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생활에서 실천하여 영원한 자유의 길을 감

            ○ 내용     _ 불교의 핵심 중도연기의 이해, 정견, 화두드는 법, 수련회 등
            ○ 교재     _ 자체 교재, 성철스님 『백일법문』 상권(장경각). 자체 교재
            ○ 증명법사  _ 원택스님(해인사 백련암,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 지도교수  _ 박희승(본원 연구실장, 한국문화연수원 교수)
                       서재영 박사(불광연구원)
            ○ 장소     _ 동국대 평생교육원
            ○ 기간     _ 2016년 9월 6일 개강. 매주 화 오후 7-9시, 13주 과정
                                                                                           ● 무아와 공에 대한 오해
            ○ 모집     _ 30명(선착순)
                       동국대 평생교육원(02-2260-3728~30) 홈페이지 참조                                  불교하면 무아(無我)와 공(空)을 떠올리는 사람
                       ※수료 뒤 심화과정 이수자는 명상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가
                                                                               들이 많다. 아마도 초기불교를 대표하는 가르침 중에 하나가
                                                                               제법무아(諸法無我)이고, 대승불교의 핵심사상이 ‘공’이기 때
          ● 심화과정 2기 _ 2급 명상지도사 과정
                                                                               문일 것이다. 무아와 공사상의 요지는 ‘나’라는 존재는 연기적
            입문과정 이수자에 한하며, 정견을 심화하고 참선을 생활화하여                                  관계망 속에 있을 뿐 그 어떤 불변적 실체도 없으며, 눈앞에
            지혜와 자유의 길로 감
                                                                               펼쳐진 객관 대상들 역시 본질적으로 모두 공하다는 것이다.
            ○ 내용     _ 참선의 요전인 『금강경』과 『육조단경』 공부와 화두 실참 병행.
            ○ 교재     _ 『조계종 금강경』, 성철스님 『돈황본 육조단경』(장경각)                           그렇다면 불교는 왜 이처럼 무아를 강조하고, 존재의 공성
            ○ 지도교수  _ 원철스님(해인사 전 강주), 박희승 교수(본원 연구실장, 한국문화연수원)
                                                                               (空性)을 핵심적 교의로 설파할까? 그것은 우리들이 사로잡
                       서재영 박사(불광연구원), 오용석 박사(연세대 철학연구소 연구원)
            ○ 장소     _ 동국대 평생교육원                                               혀 있는 왜곡된 인식을 정화하고, 그릇된 인식에서 비롯되는
            ○ 기간     _ 2016년 8월 31일 개강, 매주 화, 오후 7~9시, 16주 과정
                                                                               집착을 소멸하기 위함이다. 대개의 경우 우리들은 ‘나’라는 존
            ○ 모집     _ 30명(선착순)
                       동국대 평생교육원(02-2260-3728~30) 홈페이지 참조                      재가 실재한다는 유견 (有見)에 빠져 있고, 내가 욕망하는 대
                       ※ 심화과정(3학기) 이수자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명상지도사
                                                                               상[法]이 실재한다는 확신에 차 있다. 이와 같은 믿음에서 나
                          2급 자격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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