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고경 - 2017년 4월호 Vol.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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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 안내
 는 것이다. 그의 설명처럼 어떤 것을 기억하기 위해 주의 집중

 이 필요하다. 따라서 기억을 작업기억이라고 해석하면 기억과   불교계 유일의 禪 전문지 월간 「고경」은 우리 곁에 왔던 부처 성철 큰스님의 가르침이
        올곧이 담겨 있는 법어집과 「고경」을 군법당을 비롯한 포교현장에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주의 집중이라는 두 가지 요소의 양립은 가능하다. 이 주장  자 합니다. 부처님께서도 법보시의 공덕이 무량하다 하셨습니다. 아울러 “밝게 기억하
        게 되고, 총명한 지혜를 갖추게 되고,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게 되고, 견고하게 된다”고
 은 상당히 설득력을 갖는다.
        강조하셨습니다. 부처님의 무량한 법과 성철 큰스님의 큰 가르침이 널리 전해질 수 있
 사띠를 불교명상의 가장 특징적인 측면이라고 보는 사람들  도록 불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은 사띠의 인지적 요소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몇몇 초기불  ■법보시 대상 법어집

 교 문헌을 보면 사띠와 “이해”가 밀접하게 연결된 것처럼 보이  철 성 님 스  기 자 를  철 성 님 스  영원한
                                법 집 문             법 집 문
 는데, 이 때문에 사띠 수행은 사마타 수행과는 다른 것으로     바 로    영 원     자  유
                                             한
 이해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사띠가 인지적인 통찰    봅시      자
                                             유
 뿐 아니라 사마타를 기르는 것으로 이해한 설명들을 초기불  다
 교 문헌 곳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 설명에 따르면, 사
                              자기를 바로 보라        영원한 자유란 무엇인가?
                              누구나 본래 부처임을 깨달아 영원한 대자유인이 되라   이 시대의 스승 성철스님이 들려주는 감로법문
 념처 수행은 마음을 제대로 집중시키고 안정시키는 것이다(D
 2.216). 이처럼 염처를 고요함과 통찰을 모두 포괄하는 것이라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자기를 바로 봅시다』  『영원한 자유』
 고 이해하는 방식은 상좌부 주석 전통에 따른 이해방법으로,   ■법보시 동참 방법

 정념은 정정 (正定)과 함께 집중력을 기르는 수행으로 간주된  ※법보시는 3가지 종류로 동참할 수 있습니다.
 다. 특히 정념이 어떻게 번뇌의 소멸을 가져오는가라는 문제     1) 3만원   2) 5만원   3) 10만원
          ※ 아래 계좌로 입금 후 「고경」에 연락을 주셔서 법보시 동참 희망 법어집과
 와 관련하여 이 주장은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수량을 말씀하시면 군법당에 책을 보내드립니다.
          ■법보시 동참 계좌번호

          농협  301-0191-0851-21   예금주 : 해인사 백련암
 명법 스님  _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해인사 국일암에서 성원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
 운문사 승가대학을 마치고 10년간 강사로서 학인을 지도했다. 경전 연찬을 하는 틈틈이 제  ※법보시 동참 현황은 매월 「고경」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방에서 정진했으며, 서울대와 동국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과 대안연구공동체 등에서 미학, 명
 상, 불교를 강의해오고 있다. 2016년 미르문화원을 열고 그곳에서 은유와마음연구소를 맡  ■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 동참 명단
 아 운영한다. 새로운 형식의 불교모임인 무빙템플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사)  ※ 2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에 동참해 주신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와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은유와 마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성철스
 음』, 『미술관에 간 붓다』, 『선종과 송대사대부의 예술정신』 등이 있으며, 「무지한 스승으로서  님 시봉이야기』와 『자기를 바로 봅시다』, 『영원한 자유』등의 법어집이 군
 의 선사」, 「『선문염송』의 글쓰기-정통과 민족적 정체성의 지향」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법당을 비롯한 포교현장에 보급되어 널리 읽혀지게 될 것입니다..
            10만원  성호상
 ● 고경  2017. 04.                                            16 17
                 문의 : 월간 「고경」 독자관리부 02)2198-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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