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고경 - 2017년 4월호 Vol.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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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 안내
         는 것이다. 그의 설명처럼 어떤 것을 기억하기 위해 주의 집중

         이 필요하다. 따라서 기억을 작업기억이라고 해석하면 기억과                                    불교계 유일의 禪 전문지 월간 「고경」은 우리 곁에 왔던 부처 성철 큰스님의 가르침이
                                                                             올곧이 담겨 있는 법어집과 「고경」을 군법당을 비롯한 포교현장에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주의 집중이라는 두 가지 요소의 양립은 가능하다. 이 주장                                    자 합니다. 부처님께서도 법보시의 공덕이 무량하다 하셨습니다. 아울러 “밝게 기억하
                                                                             게 되고, 총명한 지혜를 갖추게 되고,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게 되고, 견고하게 된다”고
         은 상당히 설득력을 갖는다.
                                                                             강조하셨습니다. 부처님의 무량한 법과 성철 큰스님의 큰 가르침이 널리 전해질 수 있
           사띠를 불교명상의 가장 특징적인 측면이라고 보는 사람들                                    도록 불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은 사띠의 인지적 요소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몇몇 초기불                                     ■법보시 대상 법어집

         교 문헌을 보면 사띠와 “이해”가 밀접하게 연결된 것처럼 보이                                                        철 성 님 스  기 자 를    철 성 님 스  영원한
                                                                                                     법 집 문             법 집 문
         는데, 이 때문에 사띠 수행은 사마타 수행과는 다른 것으로                                                             바 로         영 원     자  유
                                                                                                                  한
         이해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사띠가 인지적인 통찰                                                             봅시          자
                                                                                                                  유
         뿐 아니라 사마타를 기르는 것으로 이해한 설명들을 초기불                                                             다
         교 문헌 곳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 설명에 따르면, 사
                                                                                                   자기를 바로 보라        영원한 자유란 무엇인가?
                                                                                                   누구나 본래 부처임을 깨달아 영원한 대자유인이 되라   이 시대의 스승 성철스님이 들려주는 감로법문
         념처 수행은 마음을 제대로 집중시키고 안정시키는 것이다(D
         2.216). 이처럼 염처를 고요함과 통찰을 모두 포괄하는 것이라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자기를 바로 봅시다』        『영원한 자유』
         고 이해하는 방식은 상좌부 주석 전통에 따른 이해방법으로,                                      ■법보시 동참 방법

         정념은 정정 (正定)과 함께 집중력을 기르는 수행으로 간주된                                     ※법보시는 3가지 종류로 동참할 수 있습니다.
         다. 특히 정념이 어떻게 번뇌의 소멸을 가져오는가라는 문제                                         1) 3만원   2) 5만원   3) 10만원
                                                                               ※ 아래 계좌로 입금 후 「고경」에 연락을 주셔서 법보시 동참 희망 법어집과
         와 관련하여 이 주장은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수량을 말씀하시면 군법당에 책을 보내드립니다.
                                                                               ■법보시 동참 계좌번호

                                                                               농협  301-0191-0851-21   예금주 : 해인사 백련암
         명법 스님  _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해인사 국일암에서 성원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
         운문사 승가대학을 마치고 10년간 강사로서 학인을 지도했다. 경전 연찬을 하는 틈틈이 제                     ※법보시 동참 현황은 매월 「고경」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방에서 정진했으며, 서울대와 동국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과 대안연구공동체 등에서 미학, 명
         상, 불교를 강의해오고 있다. 2016년 미르문화원을 열고 그곳에서 은유와마음연구소를 맡                     ■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 동참 명단
         아 운영한다. 새로운 형식의 불교모임인 무빙템플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사)                   ※ 2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에 동참해 주신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와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은유와 마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성철스
         음』, 『미술관에 간 붓다』, 『선종과 송대사대부의 예술정신』 등이 있으며, 「무지한 스승으로서                   님 시봉이야기』와 『자기를 바로 봅시다』, 『영원한 자유』등의 법어집이 군
         의 선사」, 「『선문염송』의 글쓰기-정통과 민족적 정체성의 지향」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법당을 비롯한 포교현장에 보급되어 널리 읽혀지게 될 것입니다..
                                                                                 10만원  성호상
         ● 고경                                           2017. 04.                                                                16 17
                                                                                      문의 : 월간 「고경」 독자관리부 02)2198-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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