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3 - 고경 - 2017년 7월호 Vol.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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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빠지자 소위 ‘이쁜 치매’가 되었고, 정신연령이 한 자리 수  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 안내

 로 내려가면서 사고치는 일은 줄어들었다. 그래도 가끔 사고
 를 쳤을 때 주의를 준다는 것이 목소리가 커지면, 엄마는 왜   불교계 유일의 禪 전문지 월간 「고경」은 우리 곁에 왔던 부처 성철 큰스님의 가르
          침이 올곧이 담겨 있는 법어집과 「고경」을 군법당을 비롯한 포교현장에 적극적으
 혼나는지 이유도 모른 채 야단맞는 것만 억울하다는 표정으
          로 보급하고자 합니다. 부처님께서도 법보시의 공덕이 무량하다 하셨습니다. 아울
 로 나를 말갛게 쳐다보곤 했다. 그 얼굴이 떠오르면, 사라진   러 “밝게 기억하게 되고, 총명한 지혜를 갖추게 되고,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게 되
          고, 견고하게 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부처님의 무량한 법과 성철 큰스님의 큰 가
 영상을 붙잡고 지금도 미어진다.
          르침이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불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말년에는 주로 내가 빚을 갚는 쪽이었지만, 생각해보면 나
 도 엄마한테 진 빚이 크다. 그런 중에 고마운 점을 꼽으라면   ■법보시 대상 법어집
 결혼하라고 볶은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엄마 친
                              님 스 성 철  를 기 자    님 스 성 철
 구들이 딸 시집 안 보낼 거냐고 걱정을 하면, 당신 자녀들이     법 집 문      법 집 문  영원한
                                 바 로         원 영     자  유
 결혼을 선택했듯이 얘는 결혼 안 하는 걸 선택했으니까 똑같            한
                                 봅시
 이 축하해 달라고 했다. 한 분은 진짜로 구두 티켓을 주면서           자
                                             유
                                다
 축하해 주었다. 이런 엄마 덕분에 속 썩이는 남편도 없고 애
 태우는 자식도 없으니 ‘천상천하 유아독신’이라고나 할까. 다  자기를 바로 보라  영원한 자유란 무엇인가?
                                               이 시대의 스승 성철스님이 들려주는 감로법문
                              누구나 본래 부처임을 깨달아 영원한 대자유인이 되라
 음에 친구들을 만나면 ‘무자식 상팔자 턱’이라도 한 방 쏘아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자기를 바로 봅시다』        『영원한 자유』
 야겠다.

          ■법보시 동참 방법
          ※법보시는 3가지 종류로 동참할 수 있습니다.
             1) 3만원   2) 5만원   3) 10만원
          ※ 아래 계좌로 입금 후 「고경」에 연락을 주셔서 법보시 동참 희망 법어집과
            수량을 말씀하시면 군법당에 책을 보내드립니다.

          ■법보시 동참 계좌번호

 이인혜   _  불교학을 전공하였고, 봉선사 월운 스님에게 경전을 배웠다. <선림고경총서>   농협  301-0191-0851-21   예금주 : 해인사 백련암
 편집위원을 역임했고 『승만경』, 『금강경오가해설의』, 『송고백칙』을 번역했다.
          ※법보시 동참 현황은 매월 「고경」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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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경  2017. 07.                                            60 61
                 문의 : 월간 「고경」 독자관리부 02)2198-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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