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2 - 고경 - 2017년 7월호 Vol.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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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빠지자 소위 ‘이쁜 치매’가 되었고, 정신연령이 한 자리 수 성철 큰스님 법어집 법보시 안내
로 내려가면서 사고치는 일은 줄어들었다. 그래도 가끔 사고
를 쳤을 때 주의를 준다는 것이 목소리가 커지면, 엄마는 왜 불교계 유일의 禪 전문지 월간 「고경」은 우리 곁에 왔던 부처 성철 큰스님의 가르
침이 올곧이 담겨 있는 법어집과 「고경」을 군법당을 비롯한 포교현장에 적극적으
혼나는지 이유도 모른 채 야단맞는 것만 억울하다는 표정으
로 보급하고자 합니다. 부처님께서도 법보시의 공덕이 무량하다 하셨습니다. 아울
로 나를 말갛게 쳐다보곤 했다. 그 얼굴이 떠오르면, 사라진 러 “밝게 기억하게 되고, 총명한 지혜를 갖추게 되고,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게 되
고, 견고하게 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부처님의 무량한 법과 성철 큰스님의 큰 가
영상을 붙잡고 지금도 미어진다.
르침이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불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말년에는 주로 내가 빚을 갚는 쪽이었지만, 생각해보면 나
도 엄마한테 진 빚이 크다. 그런 중에 고마운 점을 꼽으라면 ■법보시 대상 법어집
결혼하라고 볶은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엄마 친
님 스 성 철 를 기 자 님 스 성 철
구들이 딸 시집 안 보낼 거냐고 걱정을 하면, 당신 자녀들이 법 집 문 법 집 문 영원한
바 로 원 영 자 유
결혼을 선택했듯이 얘는 결혼 안 하는 걸 선택했으니까 똑같 한
봅시
이 축하해 달라고 했다. 한 분은 진짜로 구두 티켓을 주면서 자
유
다
축하해 주었다. 이런 엄마 덕분에 속 썩이는 남편도 없고 애
태우는 자식도 없으니 ‘천상천하 유아독신’이라고나 할까. 다 자기를 바로 보라 영원한 자유란 무엇인가?
이 시대의 스승 성철스님이 들려주는 감로법문
누구나 본래 부처임을 깨달아 영원한 대자유인이 되라
음에 친구들을 만나면 ‘무자식 상팔자 턱’이라도 한 방 쏘아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자기를 바로 봅시다』 『영원한 자유』
야겠다.
■법보시 동참 방법
※법보시는 3가지 종류로 동참할 수 있습니다.
1) 3만원 2) 5만원 3) 10만원
※ 아래 계좌로 입금 후 「고경」에 연락을 주셔서 법보시 동참 희망 법어집과
수량을 말씀하시면 군법당에 책을 보내드립니다.
■법보시 동참 계좌번호
이인혜 _ 불교학을 전공하였고, 봉선사 월운 스님에게 경전을 배웠다. <선림고경총서> 농협 301-0191-0851-21 예금주 : 해인사 백련암
편집위원을 역임했고 『승만경』, 『금강경오가해설의』, 『송고백칙』을 번역했다.
※법보시 동참 현황은 매월 「고경」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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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 2017. 07. 60 61
문의 : 월간 「고경」 독자관리부 02)2198-5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