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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사랑했을 때,
너를 제외한 모든 것을
미워해야 했다.
불륜은 성전聖戰.
장웅연
1975년생.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부터 <불교신
문>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본명은 ‘장영섭’. 글 써서 먹고 산다.
포교도 한다. 그간 『불교에 관한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물음
49(2017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길 위의 절(2009년 문화
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불행하라 오로지 달마처럼』, 『한국인
이 가장 좋아하는 선문답』 등 9권의 책을 냈다. 최근작으로 『불교
는 왜 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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