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3 - 고경 - 2019년 11월호 Vol.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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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호 진언도 기공의 일종이다
불교와 건강기공 6 |
제6식 금강합장金剛合掌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기공학을
전공했다. 기독교를 믿는 교수님이
금강같이 맑은 어느 날 강의 도중 ‘육자대명왕진
두 손 모음 언’과 ‘광명진언’에 담긴 의미가 기공
과 관련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순간
전율이 일었다.
사희수
한의학박사
동의기공연구원장 ‘옴 마니 반메 훔’
(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진언)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 바릍타야 훔’
(광명진언)
‘평소 별 생각 없이 염하던 육자
대명왕진언과 광명진언이 기공과 관
사희수 원광대 대학원에서 「단전 수련丹 련이 있다니!!!’ 그때 교수님의 한마
田修練과 정기신精氣神에 관한 연구」로 한
의학박사학위(2009)를 취득했다. 84년 격 디가 전미개오轉迷開悟, 미혹을 바꾸
투기 한국무술 최강자, 85년 대한 킥복싱
챔피언, 2006년 일본 공수도 공심회 60 어 깨달음으로 인식의 전환을 일으
주년 기념대회 한국대표 감독, 2008년 키게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국기원 특별위원회 태권도남북교류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전광역시 카라테 후로 진언이 새롭게 다가왔다. 마음
연맹 회장을 맡고 있으며, 펴낸 책으로는
『활력기공』(예광출판사, 2010) 등이 있다. 이 가면 몸도 따라가기 마련이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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