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고경 - 2022년 1월호 Vol.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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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발표되고 토론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서재영 성철사상연구원 연학실장의 사회로 △ 주희가 본 육
             구연의 심학과 선불교 (정상봉 건국대 교수) △ 불교적 사유와 중국적 사유의

             융합과 간격- 불성과 인성 사이 (석길암 동국대 교수) △ 유자휘의 유불조화

             론과 대혜종고의 영향 (이원석 전남대 교수) △ 육구연의 심학과 조사선 (김진
             무 원광대 강의교수)를 각각 발표했습니다.
               2부에서는 홍린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사회로 △ 송

             명 사상가들에 있어 겸손 (김도일 성균관대 교수) △ 장구성은 대혜종고에게

             무엇을 배웠는가? (이해임 상산고등학교 교사) △ 현대 신유학에 나타난 유불
             융합의 방식들-웅십력, 당군의, 모종삼 3인人의 철학을 중심으로 (김제란
             고려대 강의교수)가 각각 발표되었습니다. 3부 종합토론에는 강경현 성균관

             대 교수와 김방룡 충남대 교수가 논평을 맡고, 이에 대한 발표자들의 답변

             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세미나
             는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 되었습니다. 모처럼 개최된 불교와 유교의 대

             화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20여 곳의 언론매체가 보도할 만큼 대

             내외적으로 지대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성철사상연구원과 유교문화연구
             소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올해도 이런 취지의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
             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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