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고경 - 2022년 9월호 Vol.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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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3호 | 목탁소리 | 지난 7월 말을 전후하여 불교언론
을 통해 “37대 총무원장 선출은 단일
후보로 추대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다음 주에 불교광장을 중심
제37대 총무원장 으로 구성된 후보추대위원회가 차기
단일후보 총무원장 후보를 대중에게 공개할 것
추대에 붙여 으로 예상된다.”는 뉴스를 접하고 두
눈을 휘둥그레 떴습니다. 뒤이어 8월
3일을 전후하여 교계언론들에서 후
보군에 대한 내용과 향후 전망들에
원택스님 발행인 대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제37대 총무원장 합의추대
환영
서의현 총무원장 삼선 저지 운동을
계기로 1994년 개혁종단이 이루어지
고 총무원, 교육원, 포교원이라는 삼
원체제가 출범하였습니다. 동시에 총
무원장 간선제와 본사제도가 확립되
고, 주지 직선제 선출과 종회의원 선
거라는 새로운 제도도 함께 도입되었
습니다. 이와 같이 종단운영에 선거
제도가 도입되면서 문중 중심의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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