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7 - 고경 - 2024년 8월호 Vol.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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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2.  『미주현대불교』 300호 뉴욕기념행사에서 축사하는 샘 버콜즈.


             호 뉴욕행사에 와서 축사도 해주었다. 개인적으로는 필자 부부의 결혼식
             에 와서 축사를 하였으며, 우리 부부는 버콜즈의 주선으로 부탄 유엔대사
             의 추천을 받아 부탄 종교성 초청으로 부탄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버

             콜즈 집에서 성대하게 열린 50살 생일 행사에도 초청받아 갔으며, 그가 뉴

             욕을 올 때마다 우리 부부에게 연락해서 맨하탄 한국 식당에도 자주 갔고,
             그가 누추한 우리 집으로 찾아오기도 하였다. 우리 부부와 버콜즈 부부가
             보스톤에서 자주 만나던 시절, 그의 아들과 딸은 초등학생이었는데 이제

             는 샴발라출판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성장했다.

               우리 가족과 샴발라출판사와는 오랜 인연이 있기 때문에 나는 필요하다면
             샴발라출판사의 원칙을 존중하면서 샴발라출판사를 통해 한국 불교계의 영어
             책 출판에 가교 역할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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