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7 - 고경 - 2015년 5월호 Vol.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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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사상문화에 크나큰 기여를 하여 오늘에 이르렀
                       조계종 한국문화연수원(공주)
 습니다. 비록 조선조에 숭유억불정책으로 불교가 수백 년
 동안 산중에 갇혀 지냈지만 개화기에 경허, 용성 스님의 결  영원한 행복의 길
 사를 계기로 다시 복원되어 광복 후 봉암사결사와 승단 정  화두 참선프로그램 안내
 화를 거치며 대한불교조계종의 재건으로 간화선 중흥의 기
 틀이 갖춰졌습니다.

 개화기에 선원은 겨우 몇몇 곳에만 운영되었으나, 경허선  우리 전통 참선을
 사의 결사운동 이후 지금에 이르러 전국 100여 곳에 선원  2박3일 동안 쉽게 체계적으로 공부하여
 이 운영되고 안거 결제 스님은 2,000여 명이나 됩니다. 또  화두 참선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한, 재가 선원도 점점 확산되어 가고 있습니다.   화두를 하루 단 5분이라도 규칙적으로 하시면
 지금도 인류세계는 빈부와 이념・종교・인종 갈등이 지속  지혜와 평화의 마음을 밝혀 나갈 수 있습니다.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중도를 기치로 이를 체험하여
                                  일 정
 지혜와 평화를 실천하는 간화선은 인류의 문명사적인 대안
                        6. 12.~14. (입문과정)
 이 아닐 수 없습니다.
                        7. 24.~26.(입문과정)
 한국사회와 세계 인류에게 선이 대중화・생활화・세계화
                        8. 13.~16.(심화과정, 혜국 스님 법문)
 되어 수많은 대립과 갈등을 지혜와 자비 정신으로 해소하여
                        10. 9.~11.(입문과정)
 밝고 지혜로우며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다 함께 정진해 나
                        12. 11.~13.(입문과정)
 가야 하겠습니다.
                                  지 도

                        구과 스님 (한국문화연수원장)
                      박희승(성철선사상연구원 연구실장)


 박희승(중효)           한국문화연수원 교수. 조계종 총무원에서 기획차장, 문화차장, 연구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조계사 선림원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참선 프로그램을 진행하  문의 접수 : 041-841-5050
 고 있다.
               한국문화연수원 홈페이지 (www.budcc.com) 참조.
 34  고경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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