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1 - 고경 - 2017년 9월호 Vol.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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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주 짧은 내용만 인용한 뒤, 그것의 의의를 다음과 같이
                          【「고경」회원 안내 】
 풀이하였다.
           「고경」회원은 선림 운영회원·선림 보시회원으로
 일심 (一心)을 요달하면 일체를 두루 안다. 일체란 하나 속  구성됩니다.
 의 일체이기 때문에 일체지의 지각이라 한다. 만약 각각
 모습을 따라 이해하는 것이라면 일체지의 지각이라 하지

 못하니, 모든 법의 자성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 선림(禪林) 운영회원
            「고경」발간 및 보급의 밑거름이 되어 주시는 분입니다. 자격에는 제
 위의 경문을 보면 부처님은 “보살은 다른 일을 깨달아서는
            한이 없으며, 1만원을 기본으로 매달 한 구좌 이상의 일정 보시를 꾸준
 안 되고 오직 자기 마음만 깨달아야 한다.”고 설법하신다. 그  히 희사하는 분들입니다. 운영회원께서 지정해 주시거나 위임을 해주
 렇다면 이는 자기 속에만 함몰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  시면 불교관련 단체에「고경」을 보내드립니다.
 다. 이에 연수 선사는 ‘하나’란 ‘일체’와 맞물려 있는 하나이므
 로, 그 하나를 제대로 찾는 것이 핵심임을 강조하였다. 그 하  � 선림(禪林) 보시회원
 나란 다름이 아니라 ‘번뇌가 가득한 각자의 마음’인데, 바로
               「고경」을 정기적으로 받아 보는 분을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여기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을 누누이 가리키는 것이다.
                (1년 보시 : 25,000원)



            �「고경」후원 및 보시 관련 계좌번호

                국민은행 006001-04-265260    예금주: 해인사백련암
                농    협 301-0126-9946-11   예금주: 해인사백련암



            ※후원 및 보시를 보내신 후에는 아래 연락처로 전화를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박인석   _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명연수 『종경록』의 일심사상 연
 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 불교학술원의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불교전서>
 를 우리말로 번역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문의 : 「고경」독자관리부│(02)2198-5375
                          편집실│(02)219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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