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 고경 - 2019년 1월호 Vol.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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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덕행의 보현보살님
더없는 자비의 관세음보살님
위대한 원력의 지장보살님께 귀의하며
신명을 다하여 절 올립니다.
부처님 살아 계실 때
영취산에서 법을 설하시고
영원히 이어가기를 부촉하셨습니다.
10대 제자, 16 아라한, 500 아라한, 홀로 깨달은 아라한에서
부터 1200 아라한까지
한없는 자비로 부처님의 법을 전한 모든 성인들께 귀의하며
신명을 다하여 절 올립니다.
인도에서 밝혀져 동쪽으로 전해온 불법의 등불이
지금 여기 제 앞에서 찬연합니다.
그 빛 밝혀 오신 조사 스님들과
헤아릴 길 없는 선지식께 귀의하며
신명을 다하여 절 올립니다.
온 세상의 과거 현재 미래와
인드라망처럼 연결된 땅과 바다의 온 생명과
언제나 함께하시는 스님들께 귀의하며
신명을 다하여 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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