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고경 - 2022년 9월호 Vol.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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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대웅보전 준공식 후 내빈들과 기념촬영. 사진 불교신문.
무엇보다 부다가야 분황사 건립은 남다른 감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원
행 총무원장님의 오랜 원력은 부처님 오신 날 후인 지난 5월 21일 인도 부
다가야 현지에서 성대한 낙성식과 부처님 점안불사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불교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낙성식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을
필두로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 해외특별교구장 정우스님, 전국비구니회
장 본각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원 스님들과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이 함
께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낙성을 축하하기 위해 동행한 주요 사찰
신도와 현지 스님들과 주민 등 모두 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하여 성
대한 야단법석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신 거룩한
도량 부다가야에 한국사찰을 건립하겠다는 원행스님의 오랜 원력이 한국
불교의 자부심으로 결실을 맺었으니 어찌 수희찬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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