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고경 - 2024년 8월호 Vol. 136
P. 6
『 』 제136호 | 목탁소리 | 지금 백련암에서는 백중 영가 100
일 기도를 매주 일요일에 올리고 있
습니다. 올해는 무릎이 아파 부산 고
심정사에서 머물며 병원 치료를 받
길에서 얻은 단상 다 보니 참석하기가 여의치 않아 자
나누기를 잘하는 주 빠지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되었으면…
어허~~, 사무장은 어디에?
원택스님 발행인
마침 7월 6일 음력 6월 초하루가
토요일인 데다가 하안거 결제를 한
지 한 달 보름이 되는 반살림이 되
었습니다. 고심정사에서 법회를 보
고 다음 날 일요일에 백련암에 올라
가서 반살림을 지나는 기념으로 모
처럼 백중 영가기도에 참석해야겠
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심 공양을 마
치고 백련암 사무장에게 전화를 걸
었습니다.
“부산역에서 14시 31분에 출발
하여 김천구미역에 15시 46분에
도착하는 차표를 샀습니다. 연착
과 내가 지팡이를 짚고 나가는 시
간을 합하여 4시까지 오시면 충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