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종파의 법식과 함께 해설되고 있고,또한 서산스님의 선가귀감(禪家
龜鑑) 에도 임제종의 종지에 대해 언급되고 있다.이처럼 임제록에 대한
단편적인 소개는 일찍부터 이어져 오고 있었다.
끝으로 임제스님의 부법게(付法偈)를 소개한다.
흐름 따라 머무르지 않는 도리를 묻는다면
참다운 관조는 끝없는 것이라 말해 주리라
모습과 이름을 떠난 것 본래 성품 없으니
예리한 칼날을 쓰고서 얼른 갈아 두어라.
沿流不止問如何 眞照無邊說似他
離相離名如不禀 吹毛用了急須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