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산록/祖堂集 221
남의 공양을 받으면 일생을 헛되이 보내는 것이니,대단히 어렵
고도 어려운 일이다.
혜적(慧寂)이라 함은 주지삼보(住持三寶)라는 측면에서 초학
자들이 밖에서 불러 주는 껍데기[依報]에 불과하니 거짓 이름으
로서 공한 것이다.”
이밖의 법요(法要)와 행장은 앙산행록(仰山行錄)에 실려 있다.
칙명으로 시호를 지통대사(智通大師)라 하고,탑호를 묘광(妙光)
이라 하였다.동평(東平)에서 입적하였는데 나중에 앙산(仰山)으
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