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7 - 선림고경총서 - 22 - 나옹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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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옹 화 상  승 원 가  3 4 7


                  기 묘 한  산 수 간 애            奇 妙 旱 山 水 間 厓
                  물 외 인 이  되 려 문 다          物 外 人 而 道 汝 文 多
                  사 람 되 기  어 렵 거 던          人 道 其 難 業 去 等
                  맹 구 우 목  같 다 하 니          盲 龜 遇 木 如 陀 何 而

                  불 보 살  은 덕 으 로            佛 菩 薩 恩 德 以 奴
                  이 몸 되 야  나 왔 으 니          此 身 道 也 出 臥 是 以
                  이 아 니  다 행 하 냐            伊 安 耳 多 幸 何 也
                  부 처 님  은 덕 으 로            佛 體 主 恩 德 乙 奴
                  촌 보 도  잊 지 말 고            寸 步 道 忘 之 末 古
                  아 미 타 불  어 서 하 야          阿 彌 陀 佛 於 西 何 也

                  극 락 으 로  돌 아 가 자          極 樂 乙 奴 歸 我 可 自
                  주 인 공  주 인 공 아            主 人 公 主 人 公 我
                  불 쌍 코  가 련 하 다            殘 傷 古 可 憐 何 多
                  백 년 도  못 다 사 는            百 年 刀 牟 多 生 隱

                  이 한 몸 을  구 지 믿 아          以 一 身 乙 具 之 未 陀
                  무 산 재 미  보 라 하 고          無 散 慈 味 見 羅 何 古
                  먹 고 남 은  전 답 사 기          飮 古 餘 隱 田 沓 四 其
                  쓰 고 남 은  재 물 로 난          用 古 餘 隱 財 物 以 難
                  시 사 로  경 영 하 야            時 士 老 經 營 何 也
                  무 익 한  탐 심 으 로            無 益 旱 貪 心 乙 奴

                  정 상 애  보 랴 한 다            頂 上 厓 寶 羅 限 多
                  깨 치 려 는  주 인 공 아          覺 治 餘 隱 主 人 公 我
                  석 숭 이 도  재 물 로  죽 고       石 崇 耳 刀 財 物 奴 死 古
                  원 단 이 도  구 잔 나 니          苑 丹 耳 刀 君 殘 羅 而

                  가 난 계  유 여 계 와            艱 難 界 有 餘 界 臥
                  잘 되 기  못 되 기 난            ●  刀 其 未 刀 其 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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