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 • 『퇴옹학보』 제18집 치 해두는 것은 좋지 않아 거류민회는 부지를 선정하고 당우 건축의 계 획이 세워졌다. 한편, 이전에 불만의 태도를 보인 영사는 앞장서서 돈을 각출하는 모금회를 조직하여 포교소의 유지 방법을 강구하기에 이르렀 다. 이리하여 1904년 10월 각국 거류민지내 무안(務安)에 부지를 매수하 여 본당 고리(庫裡) 등을 신축하기에 이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