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9 - 고경 - 2019년 8월호 Vol. 76
P. 159

Oལོག་ཤེས།PSG 의심SG 확실하게G 인식하기G 전의G 헤아리는G 마음Oཡིད་དཔོད།PSG 현부정심現不
                     [`
                 定心 G 등G 다섯G 가지를G 말한다UG 이들G 가운데G 현량과G 현부정심G 등G 둘은G 분별
                 을G 떠나G 착오錯誤가G 없다UG 비량比量SG 확실하게G 인식하기G 전의G 헤아리는G 마
                                          \W
                 음SG 의심G 등G 세G 가지는G 분별심 일G 뿐이다UG 인지認知가G 대상을G 인식할G 때G 형
                 상을G 가진G 것으로G 인식하며SG 심과G 심소법G 동체同體라고G 경량부는G 주장한다UG G
                 G ③’설명G 되어지는G 것’의G 의미를G 이해하게G 해주는G 들리는G 소리가G 설명하는G
                 것‚능전能詮„의G 정의이다UG ‘설명G 되어지는G 것’의G 관점에서G ‘설명하는G 것’을G
                 나누면G ‘종류를G 설명하는G 소리‚전류성詮類聲SG རིགས་བརོད་ཀི་སྒྲ།„’  \X 와G ‘어떤G 사물의G
                                                                   51)
           물의 각 부분의 종합을 설명하는 소리[전취성詮聚聲 ,                          ]’  등 둘
                                                                   \Y
                 각G 부분의G 종합을G 설명하는G 소리‚전취성詮聚聲GSGཚོགས་བརོད་ཀི་སྒྲ།„’ G 등G 둘이G 있다UG
                 전류성은G “색色”이라고G 말하는G 소리와G 같은G 것이다UG 전취성은G 병이라고G 말
           이 있다. 전류성은 “색色”이라고 말하는 소리와 같은 것이다. 전취성은 병
                 하는G 소리와G 같은G 것이다UG 또한G 말하는G 방식으로G 분류하면G ‘경을G 말하는G 소
           이라고 말하는 소리와 같은 것이다. 또한 말하는 방식으로 분류하면 ‘경
                 리’와G ‘유경을G 말하는G 소리’로G 구분할G 수G 있다UG “무상無常한G 소리”라고G 말하
                 는G 것은G 첫째에G 해당되며SG “소리는G 무상하다U”라고G 말하는G 것은G 두G 번째에G
           을 말하는 소리’와 ‘유경을 말하는 소리’로 구분할 수 있다. “무상無常한 소
                 속한다UG G
           리”라고 말하는 것은 첫째에 해당되며, “소리는 무상하다.”라고 말하는
                 G
                 YUG 수행修行에G 관한G 교의G G G 세G 가지가G 있다UG ①수도의G 대상‚소연所緣„은G 사
           것은 두 번째에 속한다.
                 성제의GG 무상G 등G X]행상G 그것이다UG ‘미세한G 무아’와G ‘미세한G 보특가라G 무아’
                 는G 같은G 의미라고G 주장한다UG ‘항상恒常하며ㆍ하나이고ㆍ자립적인G 아我는G 공
              2. 수행修行에 관한 교의   세 가지가 있다. ①수도의 대상[소연所緣]은

                 았을G 때G “이것이G 병이구나U”라고G 한G 뒤의G 두G 번째G 찰나의G 인식SG “소리는G 무상하다U”는G 것
           사성제의  무상 등 16행상 그것이다. ‘미세한 무아’와 ‘미세한 보특가라 무
                 을G 추리를G 통해G 인식한G 뒤의G 두G 번째G 찰나의G 인식G 등을G ‘재결식’이라G 한다UG
                 [` G 현부정심은G 의식에는G 대상이G 떠오르지만G 알G 수G 없는O깨달을G 수G 없는PG 그런G 것을G 말
           아’는 같은 의미라고 주장한다. ‘항상恒常하며·하나이고ㆍ자립적인 아我
                 한다UG 예를G 들면G 안식이G 대상에G 극도로G 집착할G 때G 갑자기G 소리가G 들리지G 않는G 것과G 같
                 은G 경우를G 말한다UG 이G 경우G 소리가G 없는G 것은G 아니지만G 인식하지G 못한다UG
           는 공空’이라는 것은 ‘거친 보특가라 무아無我’이며, ‘독립적이고 실체가 있
                 \W
                  G 분별심이란G 예를G 들면G “병”이라는G 소리를G 들었을G 때G 의식에G 떠오르는G 병이라는G 개념
                 과G 바로G 눈G 앞에서G 보는G 병은G 엄격히G 말하면G 다르다UG 의식에G 떠오르는G 병은G 구체적인G
           는 것이 공’이라는 것은 ‘미세한 보특가라 무아’이다. ②수행 중 끊어야 될
                 병이G 아니고SG 눈G 앞에G 있는G 병은G 꽃병ㆍ물병처럼G 구체적인G 병이다UG 그래서G 길을G 가다G
               空’이라는G 것은G ‘거친G 보특가라G 무아無我’이며SG ‘독립적이고G 실체가G 있는G 것
                 “병”이라는G 소리를G 들었을G 때SG ‘병이라는G 개념’과G ‘병이라는G 소리’가G 의식에서G 합쳐졌다G
               空’이라는G 것은G ‘거친G 보특가라G 무아無我’이며SG ‘독립적이고G 실체가G 있는G 것
           것은 보특가라의 아집我執, 번뇌에 물든 것, 번뇌에 물들지 않은 무지無知
                 떨어졌다G 하는G 이런G 마음을G 불학佛學에서는G 분별심이라G 한다UG 현실의G 병은G 거기에G 존재
               이G 공’이라는G 것은G ‘미세한G 보특가라G 무아’이다UG ②수행G 중G 끊어야G 될G 것은G
               이G 공’이라는G 것은G ‘미세한G 보특가라G 무아’이다UG ②수행G 중G 끊어야G 될G 것은G
                 하지G 않는다UG “사람”이라고G 말했을G 때G ‘머리G 속에G 떠오르는G 사람의G 개념’과G ‘사람이라는G
           등의 명칭 이외 법집法執, 소지장 등을 인정하지 않는데 이는 분별설일체G 등의G
               보특가라의G 아집我執SG 번뇌에G 물든G 것SG 번뇌에G 물들지G 않은G 무지無知G
               보특가라의G 아집我執SG 번뇌에G 물든G 것SG 번뇌에G 물들지G 않은G 무지無知 등의G
                 소리’가G 합쳐졌다G 떨어졌다G 하는G 것이G 분별심이다UG 그G 때G 현실의G 사람은G 그G 사이에G 들어
                 갈G 여지가G 없다UG
               명칭G 이외G 법집法執SG 소지장G 등을G 인정하지G 않는데G 이는G 분별설일체유부와G
               명칭G 이외G 법집法執SG 소지장G 등을G 인정하지G 않는데G 이는G 분별설일체유부와G
                                        52)
           유부와 같다. ③(수행의 본성·자성)  삼승三乘의 길에 다섯 길의 원리를 설
                 \X
                  G ‘종류를G 설명하는G 소리‚전류성詮類聲SG རིགས་དརོད་ཀི་སྒྲ།„’는G 예를G 들어G “물질”이라고G 말하면G
                                        \Z
                                       \Z
               같다UG ③O수행의G 본성ㆍ자성P G 삼승三乘의G 길에G 다섯G 길의G 원리를G 설정하
               같다UG ③O수행의G 본성ㆍ자성P G 삼승三乘의G 길에G 다섯G 길의G 원리를G 설정하
                 일체의G 모든G 색色ㆍ성聲ㆍ향香ㆍ미味G 등을G 총칭한다UG 이런G 말을G 가리킨다U
                                                                             \[
           정하지만 지智(       )·인忍(    )의 16찰나는 견도見道에 포함된다고 주장한                  \[
               지만G
               지만G지智Oཤེས།Pㆍ인忍Oབཟོད།P의G X]찰나는G 견도見道에G 포함된다고G 주장한다U
                 \Y 지智Oཤེས།Pㆍ인忍Oབཟོད།P의G X]찰나는G 견도見道에G 포함된다고G 주장한다U G G
                  G ‘어떤G 사물의G 각G 부분의G 종합을G 설명하는G 소리‚전취성詮聚聲G SGཚོགས་བརོད་ཀི་སྒྲ།]’는G 예를G 들
               현량이G 파악하는G 경境은G 반드시G 자상自相을G 필요로G 하기에G ‘미세한G 보특가
                 어G “병”이라고G 했을G 때G 병의G 입구SG 밑바닥SG 배G 등을G 모두G 포괄한다UG 이런G 소리를G 말한다UG
               현량이G 파악하는G 경境은G 반드시G 자상自相을G 필요로G 하기에G ‘미세한G 보특가
              53)
           다.  현량이 파악하는 경境은 반드시 자상自相을 필요로 하기에 ‘미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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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G 무아’가G ‘성문의G 무간도의G 수행상의G 경계라는G 주장’을G 펴지G 않는다UG ‘보특
               라G 무아’가G ‘성문의G 무간도의G 수행상의G 경계라는G 주장’을G 펴지G 않는다UG ‘보특
           보특가라 무아’가 ‘성문의 무간도의 수행상의 경계라는 주장’을 펴지 않는

               가라G 아我’를G 멀리G 벗어난G 행법을G 먼저G 직접G 깨달은G 후에G 간접적으로G 미세
               가라G 아我’를G 멀리G 벗어난G 행법을G 먼저G 직접G 깨달은G 후에G 간접적으로G 미세
               한G ‘보특가라G 무아’를G 깨닫는다고G 주장하기G 때문이다UG
               한G ‘보특가라G 무아’를G 깨닫는다고G 주장하기G 때문이다UG G G
           다. ‘보특가라 아我’를 멀리 벗어난 행법을 먼저 직접 깨달은 후에 간접적
               GG GG G G G
               GG GG G
               ZUG 수행의G 과보果報G 관한G 교의G G G 아라한은G 단증O斷證SG སྤངས་རྟོགས།P에서G 쇠퇴하지G
               ZUG 수행의G 과보果報G 관한G 교의G G G 아라한은G 단증O斷證SG སྤངས་རྟོགས།P에서G 쇠퇴하지G
               않는다는G 것과G 붓다의G 색온이G 붓다임을G 인정하는G 것G 이외G 삼승의G 과보를G
              않는다는G 것과G 붓다의G 색온이G 붓다임을G 인정하는G 것G 이외G 삼승의G 과보를G
               깨닫는G 방식G 등은G 분별설일체유부와G 동일하다UG 분별설일체유부와G 경량부는G
              깨닫는G 방식G 등은G 분별설일체유부와G 동일하다UG 분별설일체유부와G 경량부는G
               대승의G 경장이G 붓다의G 친설이라는G 것을G 인정하지G 않지만G 후대의G 계승자들
              대승의G 경장이G 붓다의G 친설이라는G 것을G 인정하지G 않지만G 후대의G 계승자들
           51)  ‘어떤 사물의 각 부분의 종합을 설명하는 소리[전취성詮聚聲 , ཚོགས་བརོད་ཀི་སྒྲ།]’는 예를 들어 “병”이라고 했을

              은G 대승이G 경장을G 붓다의G 말씀으로G 인정한다고G 한다UG 찬탄한다UG “올바른G 학
               은G 대승이G 경장을G 붓다의G 말씀으로G 인정한다고G 한다UG 찬탄한다UG “올바른G 학
              때 병의 입구, 밑바닥, 배 등을 모두 포괄한다. 이런 소리를 말한다.
               설을G 잘G 배운G 힘으로SG 이치를G 따르는G 비유사들이SG 이치에G 맞는G 비밀스런G 말
           52) 괄호 안의 내용은 원문에는 없는 것이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넣었다.
              설을G 잘G 배운G 힘으로SG 이치를G 따르는G 비유사들이SG 이치에G 맞는G 비밀스런G 말
           53) 분별설일체유부는 1~15찰나는 견도에, 제16찰나는 수도에 포함시킨다.
               들을G 있는G 그대로G 설명하자SG 이치를G 말하는G 모든G 사람들이G 즐거운G 잔치를G
              들을G 있는G 그대로G 설명하자SG 이치를G 말하는G 모든G 사람들이G 즐거운G 잔치를G
               베푼다U”는G 것은G 이G 장을G 마치며G 읊는G 게송偈頌이다UG
              베푼다U”는G 것은G 이G 장을G 마치며G 읊는G 게송偈頌이다UG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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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 괄호G 안의G 내용은G 원문에는G 없는G 것이지만G 이해를G 돕기G 위해G 넣었다UG
                G 괄호G 안의G 내용은G 원문에는G 없는G 것이지만G 이해를G 돕기G 위해G 넣었다UG
               \[
               \[
                G 분별설일체유부는G X~X\찰나는G 견도에SG 제X]찰나는G 수도에G 포함시킨다UG G G
                G 분별설일체유부는G X~X\찰나는G 견도에SG 제X]찰나는G 수도에G 포함시킨다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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