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 성철 스님, 김호석 화백 그림. 실을 빼고 그의 그림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일상적인 관념과 사 고 아래서는 밀밭의 까마귀는 흉조이나 그에게는 예수의 십자가처럼 이 까 마귀는 황금빛 밀밭과 함께 새로운 생명을 알리는 길조입니다. 이미 그에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