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0. 특별활동으로 학예회를 준비 중인 티베트 학생들.
정부의 검은 책략의 결과로 적어도 2명 이상의 15대 달라이라마가 옹립
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연임된 국무총리 삼동린포체 인터뷰를 보면 미래의 청사진은 어
느 정도 읽히기는 한다. 이른바 성하가 주창한 ‘중도정책’을 지지하면서
중국 측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대책이다.
“우리가 요구하는 건 티베트의 분리 독립이 아니다. 중국이라는 울
타리 안에서 티베트를 홍콩이나 마카오처럼 특별자치구로 만들어
전통문화와 민족성을 지켜나갈 수 있으면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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