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사록 下 223 3.어떤 기회에 노래함 현사가 노니는 특별한 사잇길을 사람들은 꼭 알아야만 하리 삼동엔 햇볕이 따뜻하고 유월엔 서리 내릴 제 말을 해도 혀와는 무관하고 말이 없으나 절실히 말을 필요로 한다 나의 마지막 한마디를 아는가 세간 벗어나는 길 아는 사람 적어라. 玄沙遊徑別 時人切須知 三冬陽氣盛 六月降霜時 有語非關舌 無言切要詞 會我最後句 出世少人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