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사록 下 225 스님께서 게송으로 답하다 기이하다,영특한 노인[靈叟]이여 어찌 그리 말이 많은가 바람이 일어나 피리를 불어내니 길 잃은 사람들 다투어 모여드네 설사 그대들이 모두 옳지 않다 해도 두꺼비는 입을 크게 벌리네 이 뜻을 알고 싶은가 남두성(南斗星)이 진짜 북두성이라네. 奇哉一靈叟 那得許口兜口兜 風起引箜篌 迷子爭頭湊 設你總不是 蝦䗫大張口 欲識此中意 南星眞北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