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0 - 고경 - 2019년 1월호 Vol.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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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རྦ
2. བསྒྲིགས 2-1. སྒྲིད
3. སྐྲུན
4. བཞུགས 4-1. བརྩམས
5. ཀྒྲི
6. རྩྩོམ
7. རྒྱུས
8. སྩོན 8-1. རྒྱ
9. རྒྱ
10. རྩོ་རྗེ
11. དྲུག
12. སྗེམས
13. རྒྱ
14. སུན་གྒྲིས
15. སྒྲིག
16. ཏྲའྒྲི
17. དྒྲི
18. དུ
19. འབྲུག
20. རྒྱང
21. སྦྱན
22. གུང
23. ཤྰཀ
24. འདུས
25. རྗེ་རླུང
26. རྩྗེ
27. གྒྲིམ
28. སྗེས
29. རྗེ
30. སྗེས
31. རྒྱལ
32. བསྡུས་ཀྒྲི
33. རྗེ
34. གྩོད
35. གདུང
36. རྦ
37. དྒྲི་ས་ཏྭ
(보디사따가 네팔로 출발하기 전에) 바사낭은 짠뽀의 얼굴을 즉시 보고 싶다
38. ལྷུན
며 보디사따의 의향을 물었다. 보디사따도 동의했다. 바사낭은 룽축(
39. སླུངས ་
40. གྩོ
ཚུགས།) 궁전에 가 짠뽀에게 인사를 드렸다. 짠뽀가 즉시 “당신은 불법을 전부
41. སྦྲང་རྒྱལ་སྦྲ
42. སྗེས
수행한다고 하던데 본교를 믿는 대신들이 추방하지 않던가?”라고 물었다.
43. རྒྱས
“네팔과 가까운 변방에 갔기에 추방당한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라고 대답
했다. 그리고 나서 짠뽀가 바사낭에게 이익이 되는 음식(ཕན་ཕབས།)을 줄 때,
(바사낭은) 은밀한 곳에서 (짠뽀에게) 훌륭한 불법佛法을 마땅히 수행해야 된
다는 것과 불법의 뛰어난 점, 그렇게 수행해야 되는 이치 등에 대해 설명
했다. 보디사따라고 불리는 자호르 출신의 친교사親敎師(མཁན་པོ།)가 지금 네
19)
팔에 있으며, 그는 전생을 자세히 설명할 뿐 아니라 공덕을 (바사낭에게) 깊
이 설명했다는 점, 특히 (보디사따에게) 짠뽀의 선지식이 되어달라고 요청했
다는 것 등에 대해 자세히 보고했다. 짠뽀가 보디사따를 친히 만나 보는 것
이 좋겠다는 요청도 올렸다. 짠뽀가 “당신이 말한 대로 행하면 대신(ཞང་བློན།)
들이 아마도 당신을 죽이려 들 것이다. 냐상에게 분부해 (보디사따를 초청하
도록) 할 것이니 당신은 잠시 고향에 돌아가 있으라.”라고 말했다. 바사낭
은 고향에 돌아가 머물렀다.
13. 짠뽀와 대신들이 모여 회의할 때, 장냐상(ཞང་ཉ་བཟང་།)이 부드러운 말로
아뢰었다. “조상이신 짠뽀 송짠과 신의 후손이자 아버지인 짠뽀 치데쭉짠
께서 토번에 부처님 가르침이 퍼지도록 처음으로 길을 열었습니다. 짠뽀
19) 자호르라는 나라는 지금의 방글라데시에 있었다. 티베트불교에 큰 영향을 끼친 아티샤 역시 이 나
라 왕족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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