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고경 - 2022년 7월호 Vol.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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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  방배동에 위치한 김각한 각자장의 고서각연구원.

          다. 대장경은 경經·율律·논
          論의 삼장三藏을 말하며, 불교

          경전 전체를 집대성한 총서를

          말한다.  현판과  목판인쇄를
          위한 대장경 등은 모두 나무
          에 글을 새기는 작업이니 총

          칭하여  각자라고  부르고  있
                                      사진 7. 반야심경 각자.
          다. 불교 경판, 유교 책판, 각
          종 건물의 현판이나 기문, 기둥에 그리는 주련 등이 모두 각자이다.
           현판용으로 글자를 목판에 그대로 붙여 새기는 것은 정서각正書刻이라고

          하고, 인쇄를 목적으로 글자의 좌우를 바꾸어 새기는 것은 반서각反書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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