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5 - 고경 - 2023년 4월호 Vol.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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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0호 | 각자반야刻字般若 25 |



                                       불감不減




                                                    송현수 서예·전각가
































                             불감不減, 줄어들지 않는다, 20cm×20cm, 2013년 작.

               不減

               圓同太虛無欠無餘 良由取捨所以不如


               원만하기가 태허공과 같아 모자람도 남음도 없건만

               취하고 버리는 마음 때문에 한결같지 못하다.  - 『신심명信心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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