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고경 - 2023년 5월호 Vol.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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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에 반해 광양만의 광대한 제철공업단지와 여수지구의 공업단지는
             지나온 조국의 발전상을 새삼 느끼게 하였습니다.
               11시 반에 순천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13시쯤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장을 찾아 나섰습니다. 나중에 보니 길을 잘못 들어 넓은 갯벌을 볼 수 있

             는 올리브카페에서 바닷물이 빠지며 드넓은 갯벌이 드러나는 모습을 바라
             보며 커피 한 잔씩을 했습니다. 14시에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장 동문으로
             입장하는데, 소납은 경로와 4급 장애인으로 무료로 입장하고, 세 사람은

             각각 8천 원의 입장료를 냈습니다. “대한민국 생태도시 순천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 습지의 항구적인 보전을 위해 정원을 조성하고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후 순천만국가정원
             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됨으로써 순천시는 정원문화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되

             었다.”라는  안내문도  읽
             었습니다.
               호수정원에서  유람선

             을  타려고  했는데,  유람

             선은 10명 정원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늘
             은 예약이 끝났다고 하여

             내일(11일)  9시  20분으로

             예약을  하고  ‘꿈의  다리’
             를 건너서 서쪽 구역의 열
             대식물원 등을 관람하고

             동문으로  되돌아오면서              사진 2. 호수정원의 유람선(왼쪽부터 원택스님, 일거스님, 일봉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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