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고경 - 2023년 10월호 Vol.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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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제자들과 함께 가야산 산행에 나선 성철스님(가운데 지팡이 든 분).
                 원택스님(성철스님 바로 뒷쪽 안경 낀 분), 원융스님(왼쪽 아래), 원해스님(맨 오른쪽).




          것이다. 먼지가 앉았다고 구름이 끼었다고 거울의 성품과 태양의 빛이 손
          상되는 것은 아니다.



            번뇌망상을 제거하면 지혜광명이 빛난다



              ① “사무애지四無碍智 가 곧 불성이니 불성은 곧 여래니라.”
                              2)
                                                                                           - 『대반열반경』
              ② “불성은 불가사의한 것이니 이는 제불의 경계니라.”

                                                                                           - 『대반열반경』



          2)  사무애변四無礙辯·사무애해四無礙解라고도 함. 온갖 교법에 통달한 법무애지法無礙智, 온갖 교법의 요의要
           義를 아는 의무애지義無礙智, 여러 가지 말을 알아 통달하지 못함이 없는 사무애지辭無礙智, 대중에 맞춰
           그들이 좋아하는 것에 따라 자유자재로 설하는 요설무애지樂說無礙智의 네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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