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선림고경총서 - 04 - 치문숭행록
P. 21

치문숭행록 서 21


             책을 만드는 것은 시대의 폐단을 구제하여 부처님의 은혜에 보
             답하고자 힘쓰는 것일 뿐이다.

                총명하게 통달한 인재라면 사람 때문에 말까지 버리지 말고,
             계속해서 널리 참선하는 이들에게 고해 주기 바란다.



                                    만력(萬歷)13년(1585)중동일(仲冬日)에
                                             항주 사문 주굉(祩宏)이 쓰다.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