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 참선경어 게송 10수 1 참선을 하려면은 철인(鐵人)이 되어야 하니 그 기한은 논하지 말지어다 어금니를 꼭 다물고 오직 대사(大事)를 결판내어라 맹렬한 불꽃이 기름 가마 태우듯 허공이 다 타서 문드러질 때까지 홀연히 하루아침 그곳을 박차고 나오니 천 근의 등짐을 내려놓은 듯하구나 參禪須鐵漢 毋論期與限 咬定牙齒關 只敎大事辨 猛火熱油鐺 虛空都煮爛 忽朝撲轉過 放下千斤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