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0 - 선림고경총서 - 14 - 조동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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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윽고 방장실로 돌아가 단정히 앉아서 영영 떠나시니 그날
            은 함통(咸通)10년 3월이었다.세수 63세,법랍은 42세,시호는

            오본선사(悟本禪師),탑은 혜각(慧覺)이라 이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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